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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사 및 알콜성 치매, 초기증상 및 예방방법에 대하여

by 리체100 2023. 8. 14.

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주에 관대합니다. 명절 때 음복이라는 명목으로 어린아이에게도 음주를 권하는 풍습이 있다 보니, 다른 나라에 비하여 음주문화가 발달하여 대부분의 국민이 음주합니다. 이와 관련하여 음주 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주사 및 이와 유사한 알코올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알아보고 그 예방 방법을 조사해 보았습니다.

목  차
1. 주사와 알코올성 치매
2. 알코올성 치매 초기증상
3. 예방 방법
4. 마치며

 

1. 주사와 알코올성 치매

  • 음주 후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을 우리는 주사라 합니다. 반복적인 대화, 감정 기복으로 우는 경우 등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인 애교 수준으로 보이는 낮은 단계도 있지만, 말꼬리 잡기, 비난, 욕설 등 심한 경우에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며, 관계 단절이 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  • 나이가 들어 뇌 손상으로 오는 치매 역시 이와 비슷합니다. 대부분의 치매는 노인성 질환이지만, 알코올성 치매는 주사와 아주 유사한 증상을 보여, 구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.

 

2. 알코올성 치매 초기증상

  • 알코올성 치매 환자의 음주 전후 뇌를 촬영한 영상을 보면, 음주 전보다 후에 뇌가 상당히 축소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  • 이러한 영향으로 알코올성 치매의 일반적인 증상은 음주 전과 후에 성격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. 자기 고집이 세어지고, 상대방의 말을 인정치 아니하는 것은 물론 자기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행위 등이 발생합니다.
  • 또한 감정의 기복이 심해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말을 예민하게 받아들여, 피해의식과 함께 심한 경우 방어적 동기로 욕설과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  • 또 다른 대표증상은 이러한 행위를 한 사실을 나중에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. 소위 필름이 끊어졌다는 표현인 블랙아웃(Black Out)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. 음주를 하는 사람 대부분이 한 번쯤 경험하는 일이기는 하나, 반복적인 경우에는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.
  • 특히 음주 후 집에 오는 기억을 상실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나, 음주 중간부터 기억이 없어졌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
  •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친한 지인이라 하더라도 술자리에서는 옆자리에 앉지 않으려 하고, 서서히 고립됩니다. 이러한 행위를 자신보다는 타인의 탓으로 돌리며 의도적으로 소외시킨다고 보고 심리적으로 배신감과 함께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합니다.
  • 알코올성 치매가 오면 알콜의존증(알코올중독)이 상당히 진행된 것입니다. 그러므로 알코올 해독기관인 간에 무리가 있으며, 간경화를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.

 

3. 예방 방법

  • 알코올성 치매의 예방 방법은 금주입니다. 어떠한 이유로도 알코올을 자제하여야 합니다. 특히 음주 시 흡연은 알코올성 치매를 악화시킵니다. 음주 시에는 충분한 수분과 함께 맑은 공기를 통하여 알코올을 희석해야 하나, 흡연은 알코올 분해를 방해합니다.
  • 불가피하게 음주하여야 한다면, 공복 상태를 피하기 위하여 식사한 후 음주를 하여야 합니다. 어느 정도 식사하여 포만감이 있으면 과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또 음주 중간중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. 전문가들은 술잔 옆에 물잔을 동시에 두고 음주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.

 

4. 마치며

  • 평소와 행동이 달라 당혹한 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. 알코올성 치매는 일반적인 노인성 치매보다 진행속도가 매우 빠릅니다.
  • 이미 알코올 의존증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, 당사자는 치료에 동참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. 반복적인 설득이 필요한 대목입니다.
  • 먼저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내방하여 진단을 받아보기를 권하며, 이미 해독기관인 간의 기능도 상당히 저하되었을 수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.
  • 노년기에 가장 두려운 질병이 치매라고 합니다. 알코올성 치매는 치매 환자 중 약 10% 내외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, 나이와 관계없이 알코올의 섭취가 주원인이고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점차 내려가 30~40대에서도 발병한다고 합니다.
  • 뇌가 손상되면 진행을 늦출 수는 있어도,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. 건강을 자신하여 지나친 음주는 삼가기를 바랍니다.
  • 이상으로 주사와 알코올성 치매, 초기증상과 예방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.

금주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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